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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 취객 폭력에 무방비

(앵커)

부산 해운대의 병원 응급실이
취객들의 폭력에 수시로
응급기능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휴가철일수록 더 심해지는데요,

그 실태를 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의 한 병원 응급실!

입구가 소란해지더니 술취한 환자의
난동이 시작됩니다.

응급실에 들어오자 마자 마구잡이
발길질입니다.

의료진을 폭행하려는 것을 보안요원이 겨우 막습니다.

응급실 입구를 가로막고 앉은 상태로
막무가내.

그 자리에서라도 치료하려는
의료진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말리는 보안요원은 무방비로
얻어 맞을수밖에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제압했다가 경찰서에
가면 쌍방폭행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어느날.

온몸에 피를 흘린채 난동을 부리는
환자를 경찰이 제압하고 수갑으로
의자에 묶었습니다.

(응급실 난동 취객/수갑 풀어라. 내가 현행범도 아니고 수갑 풀어라. (대답)현행범 맞습니다.)

휴가철,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의
병원 응급실에서 흔한 장면들입니다.

응급실 난동은 매일같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시간동안 응급실의 기능이 마비된다는데 있습니다.

의사가 한 두명 밖에 없는 응급실에서
환자 한 명이 난동을 부리면 피해는
다른 응급환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갑니다.

하지만 처벌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생사가 오가는 환자를 돌봐야 할
응급실이 휴가철 취객들의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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