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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폭염 절정

(앵커)

부산의 오늘 낮기온이 34.3도, 경남 양산은 34.9도로 올여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통영을 제외하고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그야말로 폭염이 절정에 달한 하루였습니다.

폭염 첫소식 먼저,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김해의 한 장미 재배 농가입니다.

점심 시간이 지난지 오래됐지만
농민들은 일손을 멈췄습니다.

폭염경보 속 불볕더위에
장미 잎사귀는 모두 생기를
잃었습니다.

탈수 현상까지 심해져,
출하량도 30% 가량 떨어졌습니다.

(김원윤/장미 재배 농가
"식물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

햇빛을 가려주는 차광망을
덮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장미 6만그루가 재배되고 있는
비닐하우스 안 입니다. 이 곳에 온도를 재어봤더니 40도에 육박합니다.
적정 온도 20도에 비해, 이 곳에 실내온도는 무려 2배 가량 높습니다."

축산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남에서만 닭 6천마리가 무더위에
폐사했고 피해금액도 천만원에
이릅니다.

오늘(5) 부산의 낮 최고 기온은 34도,
창원은 33도를 기록했습니다.

김해와 양산에서는 35도를 웃도는 등
올여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통영을 제외한 부산 전체와
경남 17개 시군에 폭염 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고혜영/창원 기상대 예보관
"습고 덥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과 강한 일사까지.")

이어지는 열대야에 밤은 밤대로
걱정입니다.

가을의 문턱 입추가 바짝 다가왔지만
기세등등한 폭염은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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