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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전자 상대 보복운전, 결국 구속

{앵커:

자신의 차 앞으로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여성 운전자들을 상습적으로 위협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세버스 운전기사인 이 30대는 결국 운전면허가 취소됐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뒷차가 경적을 울리며 앞차를 들이받을 것처럼 위협운전을 합니다.

잠시후 차에서 내린 30대 운전자 A씨가 차문을 주먹으로 치고, 여성 운전자에게
심한 욕설을 내뱉습니다.

{A씨/나와라 XXX. XXX아니야. 운전을 XXX하네.}

이같은 위협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천천히 운행했다는게 이유였습니다.

{A씨/아니. 안가고 뭐하는데. 왜 브레이크 밟는데. XX 보복운전으로 신고해줄까 지금?}

전세버스 운전 기사인 A씨는 여성 운전자와 동승자를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자신의 차 앞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상대운전자에게 상습적으로 욕을 하거나 침을 뱉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5차례에 걸쳐 보복운전을 일삼았는데
피해자 7명 가운데 5명이 여성이었습니다.

경찰은 특수협박 혐의 등을 적용해 A씨를 구속했습니다.

{어영선/부산경찰청 교통조사팀장/”차량으로 위협하거나 밀어붙이는 행위는 도로상에 차량도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음으로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세버스 운전이 직업인 A씨는
구속과 함께 운전면허도 취소됐습니다.

경찰은 보복운전으로 피해를 볼 경우 2차 사고 위험성도 높은 만큼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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