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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이제 낚싯배까지 총출동

(앵커)

남해안에 적조경보가 내려진지도 벌써 보름째입니다.

적조 피해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자
낚싯배까지 방제작업에
총출동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두리 양식장 옆을 쉴새 없이 오가는 선박들,

앞에서 황토를 흘리면
뒤따라가는 배들이 마치 바다속으로
밀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뒤따르는 배는 모두 낚싯배들입니다.

남해안에서 적조 피해가 잇따르면서
보다못한 낚싯배까지 모두 방제활동에 나섰습니다.

(유복만/통영 낚시어선협회 회장
"우리도 바다에서 먹고 사니")

"이런 적조의 기세를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기 위해 치뤄지는 총력전에는 민관군이 따로 없습니다."

다목적 상륙정을 동원한 해군의 방제작업도 벌써 닷새째,

해경방제선에 지자체에서 동원한 황토 운반선까지 가두리 양식장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방제작업이 이어집니다

죽어나간 물고기는 2천마리에
육박하고 피해액은 140억원을
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또 피해갈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 양식장 물고기 10% 이상은
피해를 각오해야할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는 피해가 예상되는 치어를 방류할 경우 마리당 4백원
가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덕출/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폐사어류 피해줄이기 위해")

어가당 7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해졌지만 어민들 상당수는
치어값만 받고 어떻게 방류하느냐며
망설이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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