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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한 평 반의 행복

{앵커: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어느 노부부의 회고록입니다.

남편을 향한 미안함, 사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함을 담담하게 풀어냈는데요.

유선진의 ‘한 평 반의 행복’ 오늘의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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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과 아침형, 부부는 맞지 않는 패턴 탓에 30년간 각방을 써왔습니다.

85세에 쓰러지진 남편! 80세 아내는 의사와 자식의 만류에도 남편을 집으로 데려와
5년간 한 평 반 크기의 침대를 함께 쓰며 병간호를 하는데요.

백세시대! 조금 덜 아픈 쪽이 병든 배우자를 수발하는 상황이 낯설지 않죠.

책은 갈등과 불만의 대상이었던 부부가 어떻게 결혼 53년 만에 완전 일체가 됐는지
진솔하게 그려내는데요.

저자는 자식을 키우느라 남편을 투명인간으로 만든 ‘자라지 않은 나’를 발견한 후에야
비로소 진짜 부부로서의 삶과 행복을 찾았다고 고백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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