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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AI, 고독사 관리로 확대

{앵커: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상담 기술이 개발돼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데요,

효과가 입증되면서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가 전국 최초로 이 기술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의
몸 상태나 위치를 매일 확인하고 관리합니다.

문제는 스마트폰을 못 쓰는 고령자인데, 한 IT업체가 개발한
AI 인공지능 전화 시스템이 고민을 덜어줬습니다.

AI가 공무원 대신 하루 두번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증상 발현 여부 등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주면서 일손이 크게 줄어든 겁니다.

지금 AI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제가 자가격리대상자인걸로 가정을 해서
전화를 직접 한 번 받아보겠습니다.

{“네 여보세요”/”안녕하세요. 부산시 보건소입니다. 혹시 기침이나 호흡곤란 증상이 지금 있으세요?”}

흔히 아는 ARS 자동응답기와 달리 목소리와 말투가 사람과 거의 유사해 응답률이 높고,
이것저것 증상을 물어 확진 여부도 잘 가려냅니다.

성남시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정확도가 99%로 나타났을 정도입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발한 이 AI 기술을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홍순헌/부산 해운대구청장 “고독사도 늘어나는 이런 추세에 있고 또 1인가구는
구 행정의 입장에서는 늘상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사업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접촉을 해서”}

해운대구는 빠르면 다음달부터
특별관리대상인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차례씩 통화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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