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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아무도 돌보지 않은

{앵커:
아무도 돌보지 않은 아이도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관계가 주는 폭력에 초점을 맞춘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시나리오 작가 변지안의 ‘아무도 돌보지 않은’ 오늘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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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소녀 ‘해나’는 거듭된 파양으로 몸과 마음이 부서진 채 살아갑니다.

크리스마스 저녁, 양부모가 뜻모를 사과를 남긴 채 목숨을 끊어버리자
소녀는 그들의 죽음을 비밀에 부치는데요.

홀로 살아가던 ‘해나’는 한국을 떠나기 위해 프로포폴 불법투약 전과를 가진
‘여경’을 대행엄마로 고용합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아이와 과거에 버림 받았던 어른이 서로를 마주합니다.

입술을 깨물게 만드는 범죄 묘사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추격전도 없지만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데요.

저자는 관계의 부재 그 자체가 폭력일 수 있는 가족관계를 통해 분노와 공포, 슬픔 같은 감정을 교차시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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