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책-나는 꽃도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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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능청스런 해학과 맛깔나는 사투리를 구사하는 이시백이 3년 만에 내놓은 장편 소설입니다. '나는 꽃도둑이다'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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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피폐한 현실을 해학과 풍자로 꼬집었던 소설집 '갈보 콩'의 저자 이시백이 새 소설을 펴냈습니다.

청계천을 배경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통해 약육강식이 팽배한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그리는데요.

맑은 물과 잉어의 보금자리를 위해 쫓겨난 이의 이야기인 동시에 개발과 욕망에 떠밀리는 주객전도의 풍경입니다.

요즘 소설에서 보기 힘든 예스러운 문체와 구어체에 가까운 생활 언어의 사용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생활 속에 툭툭 튀어나오기 마련인 능청과 익살, 뻔뻔스러움과 번잡스러움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습니다.

'나는 꽃도둑이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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