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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까지 적조 출현

(앵커)
날로 확산되는 적조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까지
나타났습니다.

반면 서해와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해파리떼가 무더기로 출현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일 피서객들로 붐비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군데군데 바닷물 빛깔이
갈색띠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는 해수욕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곳까지 나타났습니다.

적조가 발생한 겁니다.

"지난 7월 28일 부산 앞바다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이래
열흘여만에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적조가 밀어닥쳤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분석결과
규조류가 대부분인 무해성 적조로
확인됐다는 점입니다.

양식장의 집단폐사를 불러오는
코클로디니움 적조와는 다른
종류입니다.

(정미희/국립수산과학원 박사/"(적조가) 해수욕객들에게 어떤 피해를 끼쳤다는 보고도 전혀 없고 연구결과로도 (인체에) 무독하다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해수욕객들은 왠지 모를 찜찜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지희/경기도 수원시/"너무 지저분해요. 물도 좀 많이 지저분해졌구요 옛날보다..")

동해와 서해안의 해수욕장은 해파리가 걱정거리입니다.

지난 8일 낮
강원도 낙산해수욕장에선
피서객 40여명이 해파리에
쏘였습니다.

물놀이가 금지된 채
해파리 수거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해파리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인천 앞바다에는
또다시 살인 해파리로 불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등장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남해는 적조,
서해와 동해는 해파리로 인해
올 여름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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