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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타운, 창원시·SM 갈등에 또 표류

{앵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한류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며
창원에 지은 SM타운이 또 개장이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시와 SM이 갈등을 넘어 진실 공방 논란까지 벌이면서
당초 1년 전에 문을 열어야 할 SM 타운은 공중에 붕 떠버린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창원 팔용동에 위치한 SM 타운입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1년 전 이미 문을 열었어야 합니다.

개장이 계속 연기되다 최종 다음 달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요,
보시다시피 여전히 문은 굳게 닫혀 있어 개장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사업을 같이 하기로 한 창원시와 SM엔터테인먼트가 협약체결 내용을 두고
갈등을 빚어 왔는데 이젠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던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시가 사업이 지연된 책임을 SM으로 떠넘기려 한다며,

수십 년 동안 노력으로 형성된 회사 이미지와 명성을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법률자문을 거쳐 실시협약상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SM측이 위법성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며,

약 190억원에 해당하는 SM타운 콘텐츠 제공비용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2016년 지역 한류 체험공간을 표방하며 창원시가 야심차게 내세운 SM타운.

1년 개장연기에 이어 다음달 개장도 불가능해 보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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