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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분권 기획-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분권포럼

{앵커:
젊은 인구가 떠나는 지역 대학 위기는 지역 소멸의 신호탄으로 읽힙니다.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한 개혁을 더이상 늦출수 없는 시점인데요,

오늘(17) 부산에서는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분권포럼도 열립니다.

강소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0년 사이 부산에서는 1백 개, 경남에서는 1백40여 개의 학과가 사라졌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으로
젊은층이 빠져나가며 지역대학 위기는 곧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집니다.

{박넝쿨/대학노조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인재가 없는데 어떻게 기업이 또 인재들을 불러서
일을 할수 있겠습니까. 대학이 몰락한다는 것은 지역이 몰락한다는 것이고”}

이런 상황에 이 대학은 2년 전부터 지역요양원과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재학생들은 음악치료를 위한 도구를 직접 만들어 요양원 어르신의 재활을 돕습니다.

{박은혜/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현장을 체험하고 느껴봄으로써 어떤 상황인지,
무엇이 제게 더 필요한 역량인지를 알고 맞춰 준비해 나갈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졸업 뒤엔 해당 요양원 등 기관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할수 있게 됩니다.

{이영우/부산가톨릭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기업과 협업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수요자에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실무능력이 한층 더 올라갈수 있는”}

이 대학은 7년 째 온오프라인을 통한 장애인 무료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지역유일의 프로그램인 만큼 보조교사로 봉사한 학생들에게는 독보적인 경력이 됩니다.

{조성익/경성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실제로 장애아동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장애인 친구들과 만나고 여러상황들을 만나니까 나중에
경험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역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생하는 방법을 찾은 겁니다.

{최승준/경성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교수”장애인대상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역 대학들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분권포럼이 오늘(17)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오늘 포럼에서는 대학뿐만 아니라 부산시와 교육청, 지역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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