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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사찰*관광지 북적..일부는 방역 우려

{앵커: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경남 사찰에서도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열렸는데요.

사찰 뿐만 아니라 관광지 곳곳에도 휴일을 맞아 인파가 몰렸는데, 일부 관광지는 방역이 우려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은 홍법사,

형형색색 아름다운 연등이 물결을 이룹니다.

아침부터 경내에는 불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이 봉행됩니다.

주지 심산스님은 코로나19 위기 속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심산스님/부산 홍법사 주지스님/”코로나19를 겪으면서 그야말로 세상은 하나구나. 마음을 넓혀서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 것인가.”}

부산*경남 2천여 곳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봉행되면서, 사찰들은 신도와 시민들로 하루종일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찬우/창원 마산회원구/”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는데, 와보니좋은 것 같아요. 로또 당첨이 되고 싶어서 로또 한 번 당첨되길 빌었습니다.”}

맑은 날씨 속 사찰을 비롯해 관광지 곳곳에 시민들의 발거음이 잇따랐는데, 방역이 우려되는 일부 관광지도 있었습니다.

창원 유일의 해수욕장, 광암해수욕장에는 인파 속 천막과 파라솔이 끝없이 설치 됐습니다.

해수욕장에 설치가 불가능한 텐트와 사실상 다를바 없는 모양인데, 모호한 기준 탓에 단속이 거의 이뤄지지 않습니다.

특히 이런 천막 안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도 심심찮게 목격 돼, 방역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광암해수욕장 관광객/”천막은 어마어마하죠. 10명 넘게 들어간 곳도 있어요. 저런 부분은 조금 걱정이 되죠.”}

한편, 부산*경남의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부산 18명, 경남 10명으로 모두 28명이 나왔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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