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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땅값두고 논란

{앵커:

창원에 인공섬을 신도시로 만드는 사업, 바로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이끌 민간사업자 선정을 두고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400억이나 되는 사업비가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는데 공모에 탈락했던 업체가 창원시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논란이 표면화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지조성이 끝난 마산해양신도시입니다.

이 가운데 20만여 제곱미터를 민간자본 유치구역으로 지정해 사업자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전체 사업비 3천4백억이라는 부담을 떨치고 공공성과 수익성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을 담당할 사업자를 찾기 위해 창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모두 4차례 공개모집을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모에 탈락한 업체와 창원시가 토지가격을 두고 때아닌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4차 공모에서 떨어진 한 업체가 지역 일간지에 낸 광고입니다.

토지감정가격이 2700억 정도라며 창원시가 제시하는 3400억은 나올 수 없는 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시가 오히려 상업개발을 부추긴다며 공모 목적이 사업비 회수냐며 비난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사업자가 수익성을 확보할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다른 업체의 경우 토지가격을 3400억원 이상으로 제시했다고 반박해습니다.

창원시는 이달 말 또 다시 5차 공모에 들어갑니다.

창원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마산해양신도시가 막대한 사업비에 발목 잡혀 수년째 표류하는 모습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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