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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어쩌면 스무 번/ 편혜영/ 문학동네

{앵커:올해로 등단 22년째가 된 편혜영 작가!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인데요.
그가 여섯 번째 소설집에서 익숙한 장소와 관계를 돌아봅니다.’어쩌면 스무 번’ 오늘의 책입니다.}

치매를 앓는 장인을 모시고 아내와 함께 인적이 드문 시골로 이사한 남자!

어느 날 보안업체 직원들이 찾아와 재산과 목숨을 지켜주겠다며 자신들과 계약할 것을 은근히 강요하는데요.

가족은 왠지 모를 공포를 느낍니다.

책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쓴 단편 가운데 유사한 성격의 작품 8편을 골라 꼼꼼한 수정과 퇴고를 거쳤습니다.

모두 현재의 공간에서 소도시나 시골로 이동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언뜻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공간이 고립되고 폐쇄적인 곳으로 바뀌는 이중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킵니다.

‘서스펜스 소설의 대가’답게 익숙한 장소와 관계를 낯설고 새롭게 느끼도록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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