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부족하면 식욕 늘어난다"

(앵커)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살이 찌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살찌기 쉬운 고칼로리와 인스턴트 음식에 입맛이 당긴다는 겁니다.

(리포트)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의 신경과학 교수인 매슈 워커 박사는 뇌가 잠을 빼앗기면 고칼로리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반응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워커박사는 건강한 성인 남녀 23명을 대상으로 80가지 음식 사진 가운데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게 했습니다.

그 결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날에는 초콜릿과 감자칩 같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선택했습니다.

선택한 식품들은 잠을 충분히 잔 날에 골랐던 음식들보다 칼로리 총량이 평균 600칼로리 많았습니다.

잠을 못 자면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뇌의 전두엽 활동이 둔화 됩니다.

반면, 음식에 대한 욕구 등을 관장하는 편도체는 강력하게 반응해 인스턴트 등 자극적인 음식에 끌리게 된다고 워커박사는 설명했습니다.

KNN 인사이드 월드 서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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