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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의 모든 것

(앵커)
길었던 장마가 끝이 나면서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나날이 더위의 강도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더위를 나타내는 다양한 표현과 이에 따른 주의사항을 황신혜 기상캐스터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더위의 기세가 맹렬한 요즘, 흔히 불볕더위, 혹은 무더위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죠?

언뜻 듣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엄밀하게는 서로 구별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습도'입니다.

무더위는 물과 더위가 합쳐진 말인데요, 기온과 습도 모두 높은, 그야말로 찌는 듯한 더위를 가리킵니다.

반면 불볕더위는 햇볕이 매우 뜨겁게 내리쬘 때 느껴지는 더위인데요

이런 경우 온도는 높지만, 습도는 낮기 때문에 그늘에서는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무더위는 뜨거운 김을 쐬는 것처럼 덥다는 뜻의 찜통더위나 가마솥더위와 바꿔 쓸 수 있겠고요,

불볕더위는 불더위나 폭염이라는 말을 사용해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표현을 가진 더위, 건강을 앗아가는 주된 요인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여름철 더위에 조심해야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찜통더위가 찾아올 때에는 불쾌지수와 식중독지수를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질수록 불쾌지수의 단계도 올라가게 되는데요,

특히 매우 높음 단계를 나타낼 때에는 전원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식중독 지수의 경우에도 4단계로 나뉘어 나타나는데, 경고단계부터는 식중독발생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자외선 지수인데요,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불볕더위가 이어질 때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부산, 경남지역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외선과 불쾌지수 모두 높은 단계가 예상되니까요,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KNN 황신혜입니다

황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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