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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수도권 집중 강화

(앵커)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상장된 부산경남 기업은 고작 8%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가총액으로 비교를 해보면 수도권 기업의 비중이 86%에 육박하는 반면 부산경남은 3%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추종탁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코스닥을 합쳐 모두 1,694개사가 상장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71%인 천2백여개는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부산은 4% 수준인 71개, 경남 역시 75개에 불과합니다.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제주와 호남권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수도권과의 격차는 심각합니다.

시가총액을 보면 상황은 더욱 나쁩니다.

수도권 상장사의 시가총액 비중은 무려 86%에 육박합니다.

부산은 고작 1%대에 머물고 경남도 2% 수준입니다.

기업의 수도 적을뿐더러 규모도 수도권에 비해 훨씬 영세해 결국 양질의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배근호/동의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대기업들이 많이 부산에 들어온다면 어떤 경기에 민감하지 않고 항상 부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부산은 시가총액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났지만 경남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남찬우/한국거래소 " 수출 경쟁력 약화로 인한 매출감소와 조선업종의 구조조정 등으로 (시가총액 감소)….")

부산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BS금융지주로 8월 8일 현재 3조 수준입니다.

(박명철/부산은행 재무기획부장 "저희들 입장에서는 (주가나 실적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보지 양호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하반기 경기나 전체적인 금융환경이 매우 어렵고…")

경남에서는 두산중공업의 시가총액이 4조8천억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수도권 집중은 우리나라 경제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방경제 회생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왜 필요한지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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