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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시티 아파트 리모델링, 관심 커져

[앵커]

최근 지역에선 재건축*재개발 대신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자체들도 관련 조례를 만드는 등 지원에 나서는 가운데, 실제 사업 추진까지는 풀어야할 과제도 많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0년대 중반 조성된 부산 해운대 그린시티,

지은지 20년을 넘은 아파트가 3만 세대를 넘었습니다.

“최근 들어 해운대 그린시티 단지들 곳곳에는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응원하고 환영한다는 현수막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기다리기보단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재산가치 상승을 동시에 누려보자는 움직임입니다.

‘리모델링은 비교적 비용이 적게드는 주차장 확충이나 평면 확장형 방식과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세대 증축형 방식이 있습니다.’

{최재윤/건축사사무소 미담 대표/”리모델링이 준공된 마지막 사례가 2014년이에요. 그 당시엔 일반분양 (증축)도 없었고 그래서 그전 기준으로 본다면 평면확장으로만 해서 진행됐습니다.”}

관건은 각 세대가 분담해야하는 공사비와 이주비 규모입니다.

사업 완료 이후 그 이상으로 가치 상승이 가능하냐입니다.

세대증축의 경우엔 일반분양을 통해 일부 공사비 조달이 가능하지만 수도권에서도 준공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또 하나의 과제는 용적률을 현재보다 크게 높여야 사업성이 담보된다는 점입니다.

{서정렬/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해운대 신시가지(그린시티) 같은 경우엔 다른 주거지역의 용적률보다 (조성 당시) 조금 더 높게 받았기 때문에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한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인 용적률 허용이 (얼마나) 가능할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막연한 장밋빛 기대보다는 각 단지별 여건에 맞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주문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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