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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쓸개에 돌‘ 담석증, 수술 할까 말까?

[앵커]
담석증은 담낭, 즉 쓸개에 저장된 소화 액체인 담즙의 일부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는 질병입니다.

쓸개에 돌이 생겼는데 아픈 증상이 없다면 수술을 안 해도 될까요?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져 소화제를 습관처럼 복용했다는 환잡니다.

오른쪽 윗배와 명치를 콕콕 찌르는 통증에 구토까지 했는데요.

복부 초음파 결과 담낭, 즉 쓸개 돌이 생긴 담석증이었습니다.

[출연자]
{박성준 외과 전문의/ 좋은삼선병원 위*대장수술센터 소장,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외래 교수, 부산외과 학회 의무이사}

{담석증 증상은 ‘담도 산통’, 즉 아기를 낳는 고통이라고 불릴 정도로 극심한 통증부터 단순한 소화불량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위경련 증상과 비슷하여 위내시경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담석증을 의심해보고 초음파나 컴퓨터 촬영 등을 검사하여 반드시 확인한 뒤에 담석증이 발견되면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리포트]
담석증을 앓는 분들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16년 15만3천 명이던 담석증 환자는 2020년 22만 명으로 4년 새 40%이상 증가했는데요.

비만하거나 고지방-고열량 식사를 즐기는 분들에게 잘 생기는데, 지나친 다이어트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
{수퍼:비만이 늘어나면서 콜레스테롤 성분이 과도하게 쓸개에 쌓여 담석을 만들게 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 또한 쓸개즙과 침전물질이 쓸개에 고여 급성으로 담석증을 만들게 되어 20대나 10대에도 담석증으로 수술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평소 식생활에서 채소나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 비만에 빠지지 않게 하고 급격하게 살을 빼는 다이어트도 삼가야 합니다.}

[리포트]
증상이 없는 담석증일지라도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석의 크기가 2cm이상이거나 담낭 벽이 두꺼워진 경우, 담석과 담낭용종이 함께 있을 때인데요.

담낭을 떼어내도 문제는 없는 걸까요?

[출연자]
{박성준 외과 전문의/ 좋은삼선병원 위*대장수술센터 소장,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외래 교수, 부산외과 학회 의무이사}

{요즘 담낭 절제술은 숙련된 외과의사에겐 비교적 안전한 수술입니다.

결론적으로 쓸개를 제거해도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쓸개의 역할은 간에서 만든 쓸개즙을 쓸개가 잠시 저장하고 있다가 특히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으면 쓸개즙을 쭉 짜내서 음식과 섞여 지방 소화에 도움이 되게 하는데요.

쓸개를 제거하게 되면 그 역할을 간에서 대신하게 됩니다.

1~2개월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하나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식습관만 고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리포트]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버터나 마가린 같은 지방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멸치 우유 같은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담석이 잘 생긴다는 오해가 있는데 전혀 무방하다고 하네요.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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