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비리 최중경 전 장관 연루 의혹

검찰의 원전 비리 수사가 MB 정권 '왕차관'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 이어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오늘(14) 새벽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한국정수공업 고문 57살 윤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씨는 '영포라인' 출신 원전 브로커인 오희택 씨가 지난 2010년 한국정수공업 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함께 데리고 들어간 인물로 국가정보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한국수력원자력 전무를 바꾸려면 최 전 장관에게 로비를 해야 한다'며 윤 씨가 5천만 원을 요구해 돈을 건네줬다는 브로커 오 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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