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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해파리,치명적 독성

(앵커)
작아서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열대성 독성해파리가 남해 바다를 덮쳤습니다.

네모난 생김새란 뜻의 입방해파리입니다.

오늘은 과연 이 해파리의 독성은 얼마나 강한지, 왜 갑자기 번성하면서 피해를 입히고 있는지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진재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5년 8월 동중국해 쌍끌이 어선의 조업현장입니다.

그물안은 물고기 대신 거대한 노무라 입깃해파리들 천지입니다.

해파리와 함께 올라온 물고기는 이미 죽어 쓸모가 없습니다.

해파리 촉수의 강한 독성에 폐사한 것입니다.

최근 또 다르게 대량 발견되고 있는 커튼 원양해파리입니다.

물고기는 이 촉수를 피해 달아날 수가 없습니다.

산채로 잡혀 먹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노무라 입깃 해파리와 원양커튼 해파리의 독성도 무색하게 만드는 해파리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열대성 해파리들입니다.

해수욕장에 들어갔던 많은 피서객들이 통증을 호소합니다.

바로 열대 바다에 서식하는 라스톤 입방해파리의 촉수에 쏘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해파리 독성은 어느 정도일까?

국내에서는 이 독에 대한 연구가 없어 취재진은 호주를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해안에서 유령처럼 떠다니는 입방해파리!

쏘이면 심각한 통증과 함께 온 몸이 마비됩니다.

그 촉수를 현미경으로 촬영한 화면입니다.

살짝 건드리면 독성을 지닌 무수한 침이 총알처럼 튀어나옵니다.

용수철같이 감겨있다 터져 나와 독을 피부에 주입하는 것입니다.

이 해파리에 쏘인 사진입니다.

(리차드 피츠패트릭/해약학자(2003년 인터뷰)"뜨겁게 달궈진 칼로 살이 베이는 느낌이다. 극심한 통증이 전해진다.")

머리 지름이 2cm에 불과한 또 다른 입방해파리입니다.

작은 크기지만, 코끼리도 30분안에 죽일 수있는 맹독을 지녔습니다.

다행히 아직 국내에서는 이 해파리류로 인한 사망사고는 없습니다.

같은 입방해파리류지만 국내에서 발견된 종이 독성이 적다는 예기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입방해파리류의 독성이 분석된 것이 없습니다.

얼마나 강한 독성 해파리가 출현했는지에 대한 연구도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바다가 따뜻해 진 것을 큰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이혜은/국립수산과학관 해파리대책반)

(제이미 시뮤어 교수/호주 제임스쿡대학(2003년 인터뷰)"바다 수온이 따뜻해질수록 (해파리가) 점점 더 북상한다.")

경험하지 못한 무더위와 더워진 바다 를 따라 맹독성 해파리가 소리없이 우리바다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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