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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수확 한창, “대란 막는다”

[앵커]
전국 2위 양파 생산지 함양에서 본격적인 양파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양파 가격이 급락과 급등을 오가는 양파 대란이 이어졌는데요.

정부가 올해는 비축량을 늘려서 가격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함양군의 한 양파밭입니다.

속이 꽉찬 자색 양파가 땅 속에 잘 자랐습니다.

지금이 본격적인 수확시기입니다.

먼저 양파대를 걷어냅니다.

다음은 트렉터 차례,

트렉터가 훝고 지나가면 양파들이 한 가운데 가지런히 모입니다.

{강호현/양파 재배 농민/양파대가 파랗게 살아있습니다. 저도 10년동안 양파농사 지으면서 지금 수확시기가 다됐는데 저렇게 양파대가 살아있는 것은 처음 보거든요.}

최근 몇년동안 양파 가격은 오르락내리락이 심했습니다.

지난 2019년 급락으로 농가가 피해를 입은 이후 농민들이 재배 면적을 줄이면서 2020년에는 급등했습니다.

양파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어 올해 생산량은 평년 대비 7.5%가 떨어질 것이 전망됩니다.

정부는 양파대란을 막기 위해서 올해 비축량을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수급을 조절해서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입니다.

가격 변동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자체들은 해외수출 등 판로 넓히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황인주/함양군청 친환경농업과 주무관/우량 종자 지원과 농기계 그리고 토양전염병 선제적 예방을 위한 토양소독제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우수한 작물을 선별해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도 함양군 등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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