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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척추관협착증 바르게 알기

[앵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다고 무조건 허리디스크는 아닙니다. 고령층의 경우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 훨씬 크다고 하는데요. 두 척추질환은 어떻게 다르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오늘 건강365에서 확인하시죠.

[기자]
허리디스크와 닮은 듯 다른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에 비해 낯설지만 환자 수는 엇비슷합니다.

2020년 기준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95만 명, 척추관협착증은 166만 명에 육박하는데요.

허리-다리-엉덩이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도 조금은 다릅니다.

{강주영/ 신경외과 전문의(척시원병원 병원장, 英왕립외과학회 학사원*美최소침습 척추수술 전문의)}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의 노화로 인해 관절이나 황색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디스크가 파열되면서 갑자기 악화되는 허리디스크에 비해 증상이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걸을 때 엉치와 다리 통증이 심하고 조금만 걸으면 쉬어야 하고, 쉬고 나면 증상이 호전을 보입니다.

허리를 숙일 때 증상이 악화되는 디스크 환자에 비해 허리를 숙이면 증상이 완화되고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기자]
허리디스크는 20~30대에도 찾아오지만 척추관협착증은 노화에 의한 질환으로 환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입니다.

방치하면 발바닥이 자갈밭을 걷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 단계에선 수술을 해도 개선이 어려운 만큼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척추질환의 90%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풍선확장 신경성형술과 같은 시술이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

부분 마취 하에 꼬리뼈 부위에 바늘을 삽입한 후, 이 바늘을 통해 약 2mm 두께의 특수 카테터를 삽입한 이후 척추관의 좁아진 부위에 이 카테터 팁을 위치시키고 풍선을 이용해 좁아진 부위를 약간 넓힙니다.

그 이후에 특수약물을 이용해 신경과 주변 구조물의 유착을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기자]
복근과 허리주변 근육이 강해지면 척추의 퇴행을 막는 효과가 있는데요.

척추질환을 예방하려면 방바닥에 앉는 습관과 쪼그려 앉는 자세도 피해야 합니다.

{강주영/ 신경외과 전문의(척시원병원 병원장, 英왕립외과학회 학사원*美최소침습 척추수술 전문의)}

{척추질환은 수술이나 시술을 시행했다고 하더라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척추의 안정성을 회복시켜 줘야 하는데요.

요추 심부근육과 인대,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걷기 운동은 척추를 강화하는데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척추 관절은 보호하면서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해야 하며, 특히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척추관협착증이 방광에 영향을 끼쳐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성은 전립선질환으로 여성은 요실금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엔 꼭 응급수술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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