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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발 광풍에 곳곳에서 충돌

[앵커]
부산 곳곳에 부동산 개발 광풍이 불며 이를 둘러싼 갈등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2) 해운대에서는 경쟁을 벌이는 두 개의 조직이 공개적인 마찰까지 벌였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역 뒤편 한 주택가입니다.

철거를 위해 울타리를 친 용역들과 이를 치우려는 주민들이 충돌합니다.

주민들이 평소 다니던 길을 철거업체에서 막아서면서 용역들과 주민들의 몸싸움까지 벌어진 상황입니다.

이번 충돌은 재개발추진위와 지역주택조합이 한 지역에서 각각 사업을 추진하다 철거를 두고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재개발추진위는 지역주택조합이 새벽을 틈타 포크레인을 들여와 통행로까지 점거했다는 입장입니다.

{차형중/재개발 추진위원장”안전상의 문제가 크거든요. 그런 부분이 해결이 되어야지 철거할수있는 부분인데 주민과는 상관없이 밀어붙이는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지역주택조합은 통행로를 막은 것은 철거 과정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변익환/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조합소유로 다 넘어와있는 사유재산에 대해 (철거)하는 부분이거든요. 저희들이 재개발을 추진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공정한 부분을 해 나가고 있는 겁니다.”}

지자체가 중재에 손을 놓은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지만, 갈등을 빚는 곳은 이곳만이 아닙니다.

남구의 재개발지역에서는 철거에 반대하는 주민이 자신의 식당앞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를 든 채 철거 용역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지역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150여 곳.

부산시가 규제완화를 추진중인 가운데, 크고 작은 충돌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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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

의견수 3

  • 강** 1 년 전

    기사의 의견이 무엇인지요? 단순히 충돌에 대한 부분인가요? 아님 재개발과 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내고자 하는건가요? 이 지역은 재개발에 대한 관심보다 내 집의 집값을 올리고 파는데 더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지주택도 자기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모인 사람들입니다. 이 지역의 문제점에 대해 단순한 충돌이라고 안했으면 합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무엇이 문제인지 구청의 입장과 함께 팩트 있게 다루었으면 합니다. 오늘 철거를 반대하며 포크레인앞에 드러누었던 분들이 정말 이 동네 주민이 맞을까요? 지주택에 전 재산을 걸고 내집마련의 꿈을 꾸고있는 서민들이 모인게 저희 지주택조합원들입니다. 자신들의 집값만 더 올려 받겠다는 욕심으로만 정당하고 합법적인 공사진행을 막고있는 부분에 대해서 응당한 댓가는 치러야 될겁니다.

  • 이** 1 년 전

    저기 지주택사람들 진짜 힘겹게 6년 내내 싸워가며 이제야 희망 꿈꾸고 있는데 재개발지역은 주택 밀집도 낮아서 승인안나니까 저러는겁니다 철거는 쭉 해왔는데 이제와서 안전은 무슨ㅋㅋ부동산폭등하고 땅값 오르니까 작정한거지요
    부메랑 돌아오면 어쩌려구 저러나

  • 이** 1 년 전

    심층취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