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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취수원 다변화 결정…지역 반발

[앵커]
부산과 동부경남 주민들은 전국에서 가장 나쁜 원수를 정수해서 먹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먹는 물 문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데요,

오늘 이와 관련된 큰 결정이 있었습니다.

정기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경남의 먹는물 지도가 바뀝니다.

낙동강 본류 취수를 줄이고 새 취수원을 정하는 것입니다.

환경부의 계획은 합천 황강 하류에서 하루 45만톤, 창녕 강변여과수 하루 45만톤을 동부경남과 부산에 보내는 것입니다.

환경부는 오는 2028년까지 취수원을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한정애/환경부 장관/먹는 물 불안 같은 문제에 대비하여 강변여과와 같은 안전한 취수 방식을 확대하는 등 먹는 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매리, 물금 취수장의 취수량은 각각 절반 정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합천군과 창녕군은 물부담이용금에서 지원을 받게 됩니다.

해마다 각각 70억원씩 받게 될 전망입니다.

주민 동의가 필요한 조건부 의결인만큼 최종 확정은 아닙니다.

이에대해 해당지역 주민들은 세종시를 찾아가 집회를 열면서 반발했습니다.

{송종경/반대군민위원회 사무국장/주민들의 여론은 외면한 채 강행하는 사업에 우리 창녕군민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지역 주민들은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면서 시설재배 농사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낙동강 본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는 환경단체들의 반발도 있습니다.

정부는 취수원 다변화와 함께 낙동강 수질 개선 계속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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