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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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최형림 동아대학교 스마트물류연구센터 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전세계에서 배나 항공기를 이용해 이동하는 화물의 상당량은 컨테이너를 이용합니다.

사각형 컨테이너가 전세계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데요, 이 컨테이너를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미래형 스마트컨테이너로 만드는 연구가 부산에서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동아대 스마트물류연구센터 최형림 소장 모시고 스마트컨테이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기자]
1.컨테이너라고 하면 저희는 거리 이동하면서 언제든지 볼 수 있는데요.

스마트 컨테이너라고 하면 뭐가 달라지는 건가요.

어떤 개념입니까.

{최형림/동아대학교 스마트물류연구센터 소장}

{동아대학교 교수, 해양수산부 4차산업혁명위원장 * 정책자문위원장, 스마트시티부산포럼 공동대표}

답변: 스마트 컨테이너라고 하는 것은 기존의 철제 상자에 불과한 컨테이너에 IOT 빅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화물의 상태 그리고 위치를 감지해서 전달해 줄 수 있고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물을 보다 안전하게 수송 해 줄 수 있도록 해 주는 그러한 새로운 개념의 컨테이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2.최 교수님께서는 10여 년 전에도 이미 스마트 컨테이너의 앞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외부 장치를 이용해서 그런 여러 가지를 체크할 수 있는 실시간으로 그런 장비도 좀 개발을 하셨는데요.

그때는 어느 정도까지 연구가 진행됐던 겁니까.

답변: 보통 컨테이너의 스마트화 과정을 살펴보면 컨테이너 외부에 장치함으로써 봉인 상태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고 탈부착식 IOT 장비는 컨테이너 내 부착해서 내부의 온도 습도 충격 등의 정보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그러한 장비입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센터에서는 그동안 이와 같은 전자 봉인 장비 그리고 탈 부착식 IOT 장비를 우리 보통 이야기하는 일반 컨테이너와 냉동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해서 개발해서 이미 보급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자]
3.세계적으로 상용화가 안 된 이유가 좀 있습니까

답변: 우선 첫째 이유는 미국에서 2007년도에 항만보안법을 통과를 시켰는데 그것을 아직도 발효해서 시행하고 있지를 않습니다.

그게 가장 큰 이유고 그 다음 또 한 가지는 탈부착식 장비로 가다 보니까 이제 탈착하고, 부착하고 또 건전지 전력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통관 하면서 이것을 신고하고 허가를 받아야 되는 그런 불편한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점들 때문에 사실은 일반 컨테이너 적용하기는 좀 어려웠고 냉동 컨테이너는 냉동 유닛이라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전력도 공급이 되고 거기에 이 장비를 장치할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냉동 컨테이너에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어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선사인 MSC라든지 이런 선사들은 지금 현재 자사 냉동 컨테이너에 이와 같은 IOT 장비를 설치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 일반 컨테이너에도 특히 온도 습도에 민감한 화물을 운송해야 되는 화주들 입장에서는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지금 탈부착식 장비를 부착을 해서 효과를 얻고 있는 그런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4.이번에 연구를 개발하시는 것은 탈부착 장치가 아니라 말 그대로 컨테이너 자체가 스마트해지는, 스마트 컨테이너를 개발하시는 건데 어떤 기술이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 될까요

답변: 우리 스마트 컨테이너를 위한 기술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온도 습도 이런 걸 센싱(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고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것은 통신 기술입니다.

그리고 이런 걸을 컨테이너 내재화하게 됨에 따라서 컨테이너 구조를 조금 바꿔야 되는 구조 설계 문제가 또 있고요.

그다음에 이걸 임베딩 임베디드(내장형) 시켜야 되니까 거기에 따른 기술 이 필요하고 이 외에도 우리가 서비스 플랫폼도 만들어야 되고 하드웨어만 가지고 안 되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저전력 최적화 설계 기술 이런 부분들이 필요한데 무엇보다도 가장 어려운 점은 우리 물류 환경 자체가 굉장히 열악합니다.

바다를 다니기 때문에 연분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있고 저희가 방염 방진 여러 가지 충격에도 또 잘 견뎌내야 되고 열악한 물류 환경에 우리가 강인한 그러한 장비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고 또 한 가지는 컨테이너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쓰고 싶다그러니까 비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그러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5.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컨테이너 숫자는 세기도 어려울것 같은데요, 세계적으로 스마트 컨테이너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답변: 새롭게 만들어지는 컨테이너 시장을 우리가 스마트 컨테이너 시장이라고 하고 그다음에 기존 컨테이너를 좀 더 스마트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부품을 공급을 해야 될 텐데 그걸 스마트 유닛이라고 저희들이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 컨테이너 시장은 저희가 전체 컨테이너 저희가 연구개발 사업이 끝나고 난 뒤 2025년 부터 상용화한다고 했을 때 2025년 기준으로 해서 전 세계 컨테이너 새롭게 만드는 컨테이너의 약 10% 정도를 스마트 컨테이너가 점하게 된다면 매년 약 2조 4천억 원 시장이 될 것이고요.

그 이후에 저희가 예측하기로 한 10년 후까지 예측을 하면 거의 한 30% 정도까지 스마트 컨테이너가 점한다고 봤을 경우에는 약 11조 원 정 도에 해마다 큰 시장이 만들어진다 이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마트 유닛 시장도 거기에 비하지는 못하지만 2025년경에는 약 한 5천600억 시장 정도 될 것으로 그렇게 저희들이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6.이번에 시작하신 연구개발은 지금 4년을 계획으로 시작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연구개발 기술 개발 일정이 좀 나와 있나요. 이게 언제쯤 그러면 완료가 될 수 있을까요?

답변: 저희가 가능하면 일정을 최대한 빨리 당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술만 개발되서 되는 건 아니고요.

표준을 따라가야하고 만들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표준화 작업과 사업화 전략까지도 좀 만들어야 되니까 사업화 전략까지 만드는 작업은 표준화 작업과 사업화 전략은 첫 해부터 저희가 계속 꾸준히 진행해 나가서 상용화를 좀 더 앞당길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컨테이너 시장이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인데요.

스마트 컨테이너 시장을 한국에서 선점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뉴스가 될 것 같습니다.

연구개발 정말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이유경 구성작가
  • 이유경 구성작가
  • lee1004219@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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