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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백신 효과?.. 3분기 더 나빠진다

[앵커]울산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의 3분기 경기가 2분기 보다 더 나빠질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 기업의 40%는 영업이익이 목표치를 채우지 못할 걸로 예상했고 환율이나 원자재 변동을 하반기 최대의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김진구기잡니다.

[기자]
올해도 절반을 지나 3분기로 접어들면서 울산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효과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조업 경기전망이 6년 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 102까지 치솟았던 지난 2분기.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이 겹치며 3분기 경기 전망이 92로 크게 악화됐습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숫자가 작아질수록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자동차, 조선,석유화학 등 3대 주력 산업이 일제히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타격이 가장 클 걸로 전망됐습니다.

{김진욱/울산상의 팀장 “백신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특히 자동차 업종이 반도체 수급 문제에 따른 생산 차질과 철강가격 인상이라는 큰 악재를 만나면서 직전 분기 보다 많이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40%의 제조업체는 올해 초 계획했던 상반기 영업 이익 전망치를 달성하기 못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또 지난 1년 내내 경제를 짓눌렀던 코로나 변수 대신 환율과 원자재가 변동과 최저임금 상승이 하반기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경기 흐름에 가장 민감한 울산 제조업의 부진은 지역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타기 까진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김진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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