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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 식단 조절? 과하면 ‘급성 담낭염’

[앵커]
여름철 몸 만들기에 한창인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빨리 살을 빼려고 식단을 무리하게 조절하면 ‘급성 담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리포터]
흔히 쓸개라고 부르는 담낭!

간 아래에 붙어있습니다.

지방을 분해하는 담즙을 저장하는데요.

여기에 생긴 돌이 담낭관을 막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 수는 6년간 40% 가까이 늘었는데요.

여름철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무리한 체중감량이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출연자]
(이기윤 해운대부민병원 외과 과장 / 부산대학교병원 외과 겸임교수, 국제소화기내*외과종양학회 수료)

{단기간 내에 체중을 줄이기 위해 장기간 금식을 한다거나,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하게 되면, 담즙 속 성분, 염분이나 콜레스테롤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로 인해 담낭에 고여 있던 담즙이 담석을 만들어 급성 담낭염의 발병할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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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은 담즙 성분의 불균형.

또는 담낭 활동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길 수 있는데요.

갑자기 생긴 담낭염은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아서 다른 질환과 감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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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급성 담낭염은 배꼽 주위나 윗배가 아픈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아서 위의 문제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식후에 복부 오른쪽 위가 뒤틀리거나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보통 데굴데굴 구를 정도의 극심한 통증으로 밤에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을 눌렀을 때 배가 경직되어 있고, 누른 채로 숨을 들이마시게 되면 극심한 통증으로 호흡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는 담낭염이 맞는지 아닌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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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금식과 약물로 대부분 완화됩니다.

하지만 담낭 농양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 위험이 있고 1년 안에 재발할 확률도 20%가 넘는데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선 담낭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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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이기윤 / 해운대부민병원 외과 과장 )

{급성 담낭염의 가장 확실한 치료는 담낭 절제술입니다.

많은 환자분이 장기 절제에 대한 부담을 느끼시는데, 담낭은 절제해도 문제가 없는 장기입니다.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담낭을 절제해도 담즙은 계속 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화 능력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담낭절제술 이후 속이 더 편안하고 소화가 더 잘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담낭 절제 후 약 1% 정도가 무른 지방변과 잦은 배변 증상을 호소하지만, 보통 일시적인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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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짠 음식과 가스를 만드는 음식은 담낭 수축을 일으킵니다.

술과 카페인, 탄산음료와 향신료는 오늘부터 조금씩 줄여보시죠.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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