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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돈 흐름 왜곡 심각..생산성 전국 최저

[앵커]
돈이 꼭 가야 할 곳에 가지 못해서 울산의 생산성이 전국에서 가장 떨어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기업이나 스타트업 보다 기술력을 갖춘 성장기업에 지원을 집중해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진구 기잡니다.

[기자]
한국은행 조사에서 울산지역 제조업의 설비투자 효율은 45%로 전국평균 52.6%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설비에 똑같이 100원을 투자해 우리나라 전체가 53원쯤 벌때, 울산은 45원 밖에 벌지 못한다는 의밉니다.

자본투자로 만들어내는 울산의 생산성이 전국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술력 있는 성장기업에 돈이 가지 않고 스타트업이나 대기업 위주로 돈이 배분된 결괍니다.

{연승은 한국은행 울산본부 기획조사팀 과장 “배분의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었으며, 주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 등 자본 공급이 원활 하지 않아 생산을 늘리지 못한 잠재적 스케일업 기업이 증가한데 기인합니다.”}

문제는 이같은 자본 배분의 효율성이 해마다 악화돼 연평균 0.5% 포인트씩 제조업 생산성을 깎아 먹는다는 것입니다.

있는 자본만 제대로 지원해도 그만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연승은 한국은행 울산본부 기획조사팀장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성장 가능성을 갖춘 잠재적 스케일업 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확대하고 자본 확충을 위한 시설자금 대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평균 4.3%씩 증가하던 울산 제조업 생산이 금융위기 이후 0%로 둔화되고 1인당 부가가치 생산액도 1억원 이상 준 것도 상당부분 자원 배분이 왜곡된
결과로 해석했습니다.

친환경 리래차와 저탄소 경제로의 산업재편이 진행중임을 고려할때 이들 업종에 대한 자원의 배분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한국은행측은 덧붙였습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구입니다.

jingu@u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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