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오늘부터 셧다운 수준인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코로나 19 새 확진자는 부산 149명, 경남 135명 등 모두 284명입니다.
이로써 지난 7일 270명에 이어 부산경남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무더기 돌파 감염 사례가 나온 기장군 소재 요양병원에서 백신을 맞은 환자 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6명입니다.
부산진구의 한 주점 ‘청불’에서는 2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업소를 방문한 1천여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안내했습니다.
경남은 새 확진자가 135명이며 지역별로는 창원 63명, 김해 34명 등입니다.
남창원농협 마트 집단 감염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었습니다.

- 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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