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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떠나는 중고생 해마다 수천명

{앵커:
부산지역에서 해마다 학교를 떠나는 중고등학생이 한해 3천명, 지난 3년간 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다시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대안교육지원센터.

학교에서 문제가 생겨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찾는 마지막 피난처 같은 곳입니다.

상담과 교정,치료가 병행되며 다시 학교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대안 교육시설로 학생들을 알선해줍니다.

{김도경/대안교육센터 상담 자원봉사자}

하지만 이곳에서 해결책을 찾은 학생들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에만 3천여명의 중고등학생이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질병과 해외 유학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가출과 의욕상실 등 학교 부적응이 주요 원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들중 극히 일부만 다시 학교로 돌아온다는 점. 지난 3년간 학업을 중단한 만여명중 실제 복귀한 학생은 20%가 되지 않습니다.

{김길용/부산시의회 교육위원}

학업중단 학생에 대하여 추적조사를 통해 실태를 유형별로 분류한뒤 각 유형에 맞는 내부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한편 부산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학령인구 17만3천여명중 13%에 달하는 만2천8백여명의 어린이가 정규학교 밖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중 절반 가량은 유학과 질병등으로 추정되지만, 40%가 넘는 5천여명이 학교부적응*연락두절 등의 상황입니다.

시교육청 단독으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와 경찰청이 함께 나서, 학교밖 아이들에 대한 조사와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송준우  
  • 송준우  
  • 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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