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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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해저터널 드디어 확정

[앵커]
경남 남해와 전남 여수 사이에 해저터널이 뚫립니다.

차로 한시간반이 걸리던 두 지역이 이제는 10분만에 오갈 수 있게 돼 교육과 의료까지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해군의 20년 숙원이었던 해저터널이 마침내 확정됐습니다.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4번이나 탈락했지만 이번에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화합을 내세워 통과한 것입니다.

{장충남/남해군수/소멸을 걱정하는 남단의 작은 섬이 아니라 인구 10만의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해나갈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

남해와 여수를 잇는 이 해저터널로 차로 1시간 반 거리가 10분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길이만 5.9km로 접속도로까지 포함하면 7.3km에 이르는데 편도 2차로 규모로 6천3백억원이 들 전망입니다.

이곳 남해에서 저건너 여수까지 해저터널로 연결되면 남해는 여수공항과 KTX는 물론 여수에 있는 2곳의 종합병원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KTX와 공항을 통해 수도권 관광수요가 남해로 바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수 1,500만, 남해 4백만의 관광수요가 합쳐지는 것을 넘어,제주처럼 체류형 관광으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됩니다.

인구 4만 2천명,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돼온 남해군이 여수와 해저터널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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