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경남 통영시 옛 신아조선소 부지의 중금속 오염이 심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환경단체는 옛 신아조선소 부지가 공유수면 매립지라는 특성상 스며드는 바닷물이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이동시켜 주변 토지를 오염시킬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옛 신아조선소 부지는 지난 2015년 문을 닫기 전까지 수십 년 동안 선박을 건조하는 곳으로 활용됐으며 토양정밀 조사결과 구리농도가 법적 기준치 145배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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