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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2027년 트램 1·2호선 동시 개통..예타 가능성?

[앵커]
울산시가 오는 2027년 도시철도 트램 1, 2호선 동시 개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제성과 정책성을 면밀히 살피고 따지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1차 관문입니다.

예타 통과 가능성, 조윤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까지 11.6킬로미터를 15개 정거장으로 잇는 트램 1호선,

국비 천800억 원 등 사업비 3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가칭 송정역에서 남구 야음사거리를 잇는 2호선은 버스 노선이 부족한 구간입니다.

1호선보다 2킬로미터 더 길고, 사업비도 700억 원 더 많습니다.

두 노선 모두 도로 중앙을 관통하는데 차로 폭이 넓은 대로인 만큼 기존 차로를 유지하거나 한 차로 정도만 트램 선로를 위해 없앨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정부 예타를 거쳐 오는 2024년 두 노선을 동시에 착공, 2027년 동시 개통한다는 구상입니다.

(송철호/울산시장”울산도시철도는 시민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입니다.)

2호선 예타 대상 선정을 넘어 최종 통과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예타 통과 관건은 비용 대 편익을 따지는 경제성 분석입니다.

울산시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얻은 자체 분석 결과, 1호선은 1.06, 2호선은 0.98로 높게 나타났고, 통행 시간과 운행 비용, 환경과 주차 비용 절감을 두루 감안한 편익이 개통 직후인 2028년 기준 모두 400억 원을 웃돌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3~4년간 공사 기간 혼잡과 체증을 반영 돼지 않은 결과여서 혼잡 대책 없인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타 정책성 평가에서도 유리하진 않습니다.

1호선의 예상 이용객은 3만2천 명, 2호선은 3만9천 명 선으로 각각 나와 대도시 트램 수요치고 높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트램이 구축되면 획기적인 버스노선 개편이 뒤따라 광역시도 가운데 최하위인 16% 대중교통 분담률을 끌어올릴 수 있어 정책성에 문제가 없단 판단입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호.

imood@u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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