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의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시의회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부산시의회 김동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 제299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박 시장은 시민들에게 고통과 희생을 강요해놓고 정작 본인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방역 총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박 시장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에 앞서 부산 방역책임자로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지 못한 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김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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