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합니다.
사적 모임은 4명까지 허용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8명까지 허용됩니다.
식당과 카페 등은 밤 10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영업이 중단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영업을 재개하되,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됩니다.
행사와 집회는 금지에서 49명까지 허용됩니다.
부산에서는 50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제구의 한 체육시설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의 새 확진자 50명 가운데 20명이 미취학 아동이나 초*중*고생들로 가족이나 학교, 체육시설 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에서는 확진자 1명이 이송 대기중에 숨졌고, 경남에서는 48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 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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