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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 벌초사고 주의

{앵커:
추석 앞 벌초행렬이 이어지면서 말벌에 쏘이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예초기 사고 역시 안전이 최상의 예방법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경남 고성에서 벌초작업을 하던 50대가 말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같은 날 조상묘를 손질하던 벌초객도 말벌에 쏘여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올해 경남에서만 추석을 앞두고 33건의 벌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고의 주범은 주로 장수말벌인데 크기가 꿀벌의 10배에 이르고 5백배에 가까운 강력한 독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영환/한국양봉협회 경남지부장}

독침을 한번 쏘고 나면 죽는 꿀벌과 달리 말벌은 수십번 침을 쏠 수 있고 술냄새나 향수 등 자극적인 냄새에 민감합니다.

주로 바위틈의 땅속에 집을 짓기 때문에 벌초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성환/김해소방서 119구조대}

예초기 사용도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습니다.

지난 3년동안 예초기 안전사고 380건 가운데 76퍼센트가 추석전후 발생했습니다.

다치는 부위는 눈 주위등 얼굴이 절반에 가까운 18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리 부위가 10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돌이나 나뭇가지에 칼날이 부러지면서 파편이 튀는 사고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예초기 날에는 안정장치를 부착하고 보안경 같은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풀을 깍기전에 장애물은 미리 치우고 이동할 때에는 예초기 가동을 중단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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