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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의료 공백 해소, 관건은 인력 확충

[앵커]
농촌도시의 의료 공백을 어떻게 하면없앨 수 있을까요?

취약지역에는 의료진 확보를 위해 과감하게 지원하고,

원격진료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농촌도시 의료 공백은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뿐 만이 아닙니다.

경남의 10곳 이상이 응급의료 취약지역입니다.

30분 안에 응급의료를 받을 수 없고, 1시간 이내에 최종치료병원에 가기 힘든 것입니다.

정부의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선정은 하늘의 별따기,

이마저 매끄럽지 못해 2020년까지 분만취약지를 없애겠다는 정부계획은 실패했습니다.

{임선미/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예산이나 이런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료취약지역으로) 정해진다고 해서 그곳을 다 지원하는 것도 아니어서 사실 예산 부분의 보완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시골 보건소에 공중보건의가 그나마 역할을 하지만 대부분 시설이 부족해 한계가 있습니다.

{이종철/창원보건소장(전 삼성의료원장)/(공중보건의가)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해요. 지금 여기 제가 나가보면은 공중보건의만 있지 안에 장비나 시설이 거의 다 없습니다.}

앞으로 뽑힐 지역의사의 취약지역 우선 근무를 고려해야 합니다.

은퇴를 앞둔 경험 많은 의료진도 대안입니다.

{한성천/하동군민여성의원 원장/경험 많은 (은퇴 전후) 대학 교수들이 산부인과는 많잖아요. 그런 분들을 국가에서 잘 활용해서 (의료취약에) 보내면….}

특히 원격진료 도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사를 만나기 힘든 의료취약지 주민이 기술의 도움을 받으면 의사의 진료와 처치를 받을 길이 훨씬 넓어집니다.

의료진에 그치지 않고 의료기관과 시설, 환자를 이송하고 받아낼 이동 서비스 체계 구축까지,

농촌도시 의료 공백을 없애려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과 연구가 따라야 할 것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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