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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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김평수 부산민예총 이사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역의 예술인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단체 가운데 부산 민족예술인총연합회, 민예총이 있습니다.
부산민예총은 올해 초 새 이사장을 선출하고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부산민예총 김평수 이사장과 민예총의 변화와 관련해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1.올해 3월에 취임을 하셨고 반 년 정도가 지났는데 굉장히 많이 바쁘셨을 것 같은데요.
민예총 소개 먼저 잠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부산민예총 이사장 김평수라고 합니다.
저희 부산민예총은 부산의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서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단체고요.
부산 문화예술 발전의 미래 대안과 지평을 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Q2.민예총이라고 하면 진보적인 성향의 예술인들이 주로 모여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게 어떨 때는 또 정치적인 성향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혹시 그런 점이나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죠.
저희 부산민예총의 존립의 목적은 바로 진보적인 예술 활동입니다.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저희 예술행동이 사회 문제의 생체기를 드러내거나 자본주의로부터 소외받거나 억압되어 있는 민중들의 곁에서 신명나는 예술로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때로는 진보적인 정치적 성향을 띠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어떤 평가나 지향점에 대해서는 계속 유지를 해 나가신다라는 걸로 이해를 하면 될까요?

-예. 저희가 지켜야 할 방향이죠.

Q3. 민예총이 많이 알려진 것처럼 이른바 386 세대들이 굉장히 오랫동안 운영을 해 왔죠.
운영을 해 오셨는데 이번에 30대 초반으로서 이사장이 선출 되신 부분이 의외로 많이 받아들여졌는데요.
어떤 변화에 대한 욕구가 내부적으로 있다라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A.저희 부산민예총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 시기는 지난 20년의 부산민예총의 활동들을 다시 성찰하고 또 앞으로 부산민예총에 대한 방향들에 대한 전망하는 시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선배 예술인들께서 지금까지 지켜오신 정신들을 온전히 이양하고 그리고 보다 더 역동적으로 민중에게 다가가는 그런 염원들이 있지 않았나.
그래서 이런 인사 개편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4.이사장으로서 이제 변화를 주도를 해 나가시게 됐는데요.
어떤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실 계획입니까.

A.먼저 20주년의 부산민예총.
저는 부산민예총을 재디자인할 계획입니다.
부산의 예술인들이 차별 없이 어울렁더울렁거릴 수 있고 또 출렁거릴 수 있게끔 만들 계획인데요.
부산민예총의 방향은 예술의 방향은 아래로 그리고 예술인들의 시선은 민중에게로 향하는 그런 민예총을 만들고 싶습니다

Q5.춤을 전공을 하시고 추고 있는 예술인이신데요.
젊은 예술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어떤 게 있을까요.
직접 보시기에는?

A.부산은 문화예술을 하기에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너무 좀 가혹한 환경들을 지니고 있는데요.
먼저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가 적고요.
그리고 창작 환경에 대한 개선들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특히 청년 예술인들이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소극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제 코로나19까지 겹쳐서 지금 굉장히 많은 부산의 청년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지난 8월 31일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예술인 권리보장법이 통과가 되었죠.
예술인들이 마땅히 받아야 되는 권리들 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해서 부산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든다면 앞으로 부산 예술인들이 청년 예술인들이 더욱더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6.부산에는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민예총과 또 예총도 같이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관계가 조금 불편한 시절도 있기는 했는데요.
요즘 많이 개선됐다고 들었고요. 앞으로 이사장 맡으시면서 같이 일을 해나가시고 할 만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어떻습니까

A.기존에는 그래 왔었죠.
하지만 저는 부산민예총과 예총에 방향과 가치가 서로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취임 이후에 부산민예총과 예총이 함께 부산 문화예술을 위해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과제들을 고민해 왔는데요.
먼저 부산민예총과 예총이 함께 고민해야 될 지점은 부산 문화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견인해 내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예총회장이신 오수연 회장님과 함께 부산 문화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정책들을 함께 고민을 하고 있고요.
문화 분권 실현을 위해서 함께 또 조직을 시민연대 단체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방향으로 계속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을 해 나가실 계획이시네요.

-잦은 스킨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서로 도울 부분은 돕고 함께 지향해야 될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부산민예총이 20주년을 맞으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됐는데요.
세대 교체 생각하신 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유경 구성작가
  • 이유경 구성작가
  • lee1004219@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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