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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깊어지는데, “오지 마세요”

[앵커]
가을이 깊어지면서 곳곳에서는 가을 정취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재확산 속에 인파가 몰려들까 봐 각 지자체들은 축제를 취소하거나 대놓고 홍보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둑방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창원에서 코스모스 길로 유명한 창원 무점마을입니다.

평일에도 찾는 사람들이 꽤나 눈에 띕니다.

{김도겸 최예현 김해 어방동/”평일이고 또 코로나로 인해서 밖에 못 나갔는데 여긴 사람도 없고 코스모스길이 너무 좋다고 소문이 나서 와봤어요.”}

매년 10만명 이상 찾지만 코스모스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이렇게 축제 취소를 알리는 간판이 세워져 있는데요, 코로나 19가 재확산하면서 사람들이 몰릴까봐 주민들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환수 창원 동읍 무점마을 이장/”코로나 예방차원에서 주민들 의견도 수렴하고… 코로나 걸리면 무점마을 책임이기 때문에”}

규모를 축소해서라도 축제를 여는 곳도 있습니다.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어우러져 펼쳐진 하동 북촌 꽃단지입니다.

하동군은 4일까지 꽃단지를 개방하되 기존 축제보다는 행사를 축소하는 수준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7일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행사 방식이 유동적으로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차량 이동식 관람방식을 도입했지만 올해는 백신 2차 접종자에 한에 축제장 입장을 허용하는 등 이동과 도보식 관람방식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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