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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줄줄이 법규 위반, 곳곳에서 실랑이도

[앵커]
코로나19 시대에 배달 오토바이가 정말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오토바이와 함께 굉음이나 신호위반 같은 교통법규 위반 등으로 많은 운전자들과 시민들의 불만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경찰이 집중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단속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단속 시작과 함께 무전이 울리고, 호출한 곳으로 담당 경찰이 달려갑니다.

단속된 오토바이 운전자는 안전모를 쓰지 않았습니다.

{배세진/부산 해운대경찰서 교통안전계 “다치는 것도 크게 다치고 하니까 헬멧 꼭 써주셔야 합니다.”/”네 죄송합니다.”}

반대편 차선을 지키던 경찰도 오토바이 한 대를 적발합니다.

이번에는 번호판이 없습니다.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운전자가 사정이 있다며 항의해 보지만, 지켜보던 시민의 목소리가 더 높아집니다.

{시민 “법 위반한 오토바이 다 잡아야 된다고요, 정말 위험해요. 하루에 운전하고 가다보면 사고 몇번씩 날 것 같아요.”}

번호판 미부착이나 번호팜 가림, 안전모 미착용 등 오토바이 운행 법규 위반은 줄줄이 단속됩니다.

오늘 부산 장산역 교차로에서만, 2시간 30분 동안 18건이나 단속했습니다.

오토바이 굉음 단속 과정에서는 수시로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오토바이를 잡아 세운 뒤 측정해보면 느슨한 단속 기준에는 못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검하는 경찰도 매번 고역을 치릅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타고 있는데 왜 매번 시끄럽다고 잡히면 이렇게 10분, 15분씩 저는 기다려야 되는지…”}

경찰은 오늘 해운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부산 전역에서 오토바이 법규위반 단속을 계속 실시할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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