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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너도나도 자동차”.. 상생 일자리 부메랑?

[앵커]

경차 SUV 캐스퍼의 흥행으로 광주형일자리 실험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단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에 힘입어 군산과 횡성, 부산 등 나머지 자동차 상생형 일자리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면서 자칫 울산에 부메랑이 될 수 있단 우렵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기자]

캐스퍼 성공에 힘입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내년부터 만2천 대 생산물량을 7만 대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는 곧 청년 일자리 확대, 국내 첫 상생형 일자리가 협약 체결 3년도 안 돼 결실을 본 순간입니다.

반값 임금에 비대면 시대 최적화한 100% 온라인 판매망 특히 언제든 전기차와 수소차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첨단 유연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필수/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미래차에 대한 모빌리티로 변환할 수 있는 미래형 공장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국내에서 노사분규에 대한 부분도 굉장히 큰 문제거든요. 위탁생산할 정도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구현..”}

지난 6월엔 군산형일자리의 첫 모델 ‘다니고 VAN’이 출시됐습니다.

연간 5천 대 생산에 중국 등 해외기업의 전기차까지 위탁생산한다는 목푭니다.

{이태규/(주)명신 대표”산학연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 확립, 노동이사제 등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등 수평적 생태계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인 에디슨모터스도 연간 4만여 대의 전기버스와 트럭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었습니다.

강원도 횡성에선 연간 2만 대의 초소형 전기 화물차 생산을 위한 투자 논의가, 부산에선 7천6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구동 유닛 등 세계 3위권의 미래차 부품 생산기지를, 밀양에서는 중소기업이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뿌리산업 메카를 꿈꾸고 있습니다.

모두 노사민정이 합심한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입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미래형 공장을 주 무기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다른 도시의 상생형 일자리를 지켜보는 사이 울산의 일감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볼 땝니다

UBC울산방송 조윤호
imood@u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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