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김해공항 국제선 단계적으로 열어라!”

[앵커]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 때문에 김해공항 하늘길은 사실상 막혀있는데요, 사이판 등 여행안전지에 대한 단계적인 개항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올 연말까지 사이판 여행을 예약한 한국인은 4천명을 넘었습니다.

사이판은 우리나라와 유일하게 트래벌 버블을 맺은 국가로, 코로나 음성 확인만 받으면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현재 사이판 하늘길은 인천이 유일합니다.

정부의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때문입니다.

반면 김해공항은, 칭다오 노선을 빼고는 사실상 하늘길이 막혀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접종률이 이달말 80%로 예상되면서, 이런 조치가 현실과 맞지 않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접종 완료자에 대해 해외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가 실시중인데다, 트래벌 버블은 접종 완료자만 가능하기 때문에 방역 부담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해공항은 방역체계가 이미 구축돼 확진, 전파사례가 한 건도 없습니다.

{조정희/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12월이되면 ‘위드 코로나’로 간다고 말씀하잖습니까, 그런데 코로나를 핑계삼아서 지방공항을 다 죽인다면 그건 핑계밖에 안됩니다.”}

무엇보다 지역 항공,관광업계의 위기가 심각합니다.

인천 입국 일원화 조치로 빠르게 정상화된 수도권이나,

국내관광 급증으로 반사이득을 보는 제주와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전봉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부산 수영구)/”부산의 경우 작년 12월에 벌써 공항에 대한 방역체계가 구축돼있습니다. 부산 관광,항공업계를 위해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방역 우수국가면서 인바운드 수요가 없는 김해-괌과, 김해-사이판 노선에 대해 11월 운항 재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