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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 컬쳐] 연극 ‘도덕적 도둑’

[앵커]
도덕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그리고 그 비도적인 행동이 들켰을 경우.. 어떻게 대처할까요?

각자의 비밀을 감추고자 애쓰는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낸 연극이 펼쳐집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탈리아 극작가 ‘다리오 포’의 작품을 각색한 연극 ‘도덕적 도둑’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집 주인인 시의원과 그의 아내는 따로 바람을 피우며,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집을 비웁니다.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 물건을 훔치러 온 도둑..

시의원이 애인과 함께 집으로 들어오자 커다란 괘종시계 안에 숨는데요.

그러다 도둑은 시의원의 불륜 사실을 알게되고… 집 주인에게 들키지만 집주인도 어찌 하지 못합니다.

그때 집 주인의 아내가 돌아오고..
얼떨결에 시의원의 애인이 도둑의 아내가 됩니다

이후 거짓말은 이어지고 계속 꼬여만 가면서 점점 난장판이 되는데요.

199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극작가 다리오 포의 연극 ‘도덕적 도둑’을 각색한 작품인데요.

촘촘한 구성과 기상천외의 상황 전개, 거침없는 세태풍자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 합니다.

[앵커]
마음이 답답할 때..
머리가 복잡할 때, 무엇을 하나요?

다채로운 작품들 감상하며
마음을 달래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이번주 펼쳐지는 전시, 계속해서 보시죠.

[리포트]
한 점의 사진이 어디까지 변주할 수 있는지, 작품의 다양한 표현법이 작가의 관점에서 소개됩니다.

이명호 작가의 개인전 ‘매뉴얼’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던 방식에서 여러 피사체를 한 작품에 담아내는 변화를 시도했는데요.

작가의 예술 행위를 이해하고 그것을 어떻게 관객의 입장에서 수용할 것인지를 되묻고 있습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파편처럼 던져진 건물 그리고 인물들이 묘하게 얽혀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공존하는 세상은 추억 속 한 장면일수도, 꿈결에 본 장면일수도 있는데요

‘호접몽’을 주제로 한 권영술 작가의 작품전입니다

작가는 삶에 대한 본질과 가치, 그리고 방향에 대해 마치 일기를 쓰듯 하루하루를 더해가며 오랜 시간 켄버스의 흰 여백을 채웠는데요.

그렇게 완성된 작품 속 이미지는 시간과 중력을 없앤 가상공간처럼 느껴집니다.

[앵커]
경남 성산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8일 부터 사흘동안,
나비아트홀에서는 연극 이웃집 쌀통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함혜경 작가가 참여한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참고하세요
저는 내일 더 알찬 소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유경 구성작가
  • 이유경 구성작가
  • lee1004219@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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