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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로봇인공관절수술, 믿고 해도 될까?

[앵커]

무릎 인공관절 수술, 대세는 로봇수술이죠. 하지만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리포터]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면 다리를 제대로 못 쓴다는 오해에서 ‘잘 걸으려고 하는 수술’로 인식이 바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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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문규필 해운대부민병원 관절센터 센터장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주임교수 역임, 미국 보스턴 하버드 인공관절센터 연수)

인공관절 수술은 연골이 거의 다 닳은 말기관절염 환자분들에게서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말기관절염이라도 바로 수술을 시행하지는 않고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운동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이런 치료를 수개월간 시행해도 통증이 심하게 지속되고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할 정도로 증상이 지속될 때가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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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수술의 핵심은 고관절부터 무릎, 발목을 잇는 축을 일직선으로 맞추는 겁니다.

이 과정에 오차가 클수록 무릎에 하중이 집중되는데요.

때문에 로봇수술에 관심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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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기존의 인공관절수술에서는 수술의 중요한 결정을 의사가 수술 중에 판단해서 시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로봇수술의 경우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이용해서 수술 전에 미리 환자분한테 적합한 인공관절 크기 등을 확인할 수 있고요.

가상의 수술을 진행해볼 수 있어서 조금 더 정확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중에는 손상된 연골을 포함해서 뼈를 정확히 자르는 게 중요한데요.

이 중요한 과정을 로봇 팔이 시행해서 훨씬 정밀하게 수술을 할 수 있게 되고 오차가 1mm 이내로 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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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를 높인 수술은 인공관절의 내구성을 향상시켜서 20년 정도는 무리 없이 쓸 수 있습니다.

대신 수술만큼이나 수술 직후 재활 치료와 사후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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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수술 후에는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한데요.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무릎을 굽히고 펴는 운동을 하게 되는데요.

수술 후에 아프다고 운동을 안 하게 되면 무릎이 굳어서 평생 불편하게 지낼 수 있으니 조금 아프더라도 적극적으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행 시 가장 중요한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시행하게 됩니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더라도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지속적인 운동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야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편안히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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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 예방 차원에서 미리 하는 건 어떨까요?

65세 이하에 약물로 통증이 조절된다면 수술을 최대한 늦추는 게 맞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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