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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유선 드론으로 24시간 산불 감시

[앵커]
드론특구로 지정된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대의 드론으로 24시간 울주군 전역의 산불을 감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ubc 울산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풍선 같은 대형 드론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상공 200m까지 올라갑니다.

지상에서 리모콘을 작동하면 반경 5~10km까지 원하는 장소를 고화질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산불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된 곳의 좌표까지 정확하게 나오고, 모니터와 핸드폰을 통해서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김지혁/스카이시스 이사
“반경 5km까지는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10km까지는 연기가 난다 안 난다까지 알 수 있고, 어느 포인트에서 연기가 나는지 좌표를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 드론은 일반 드론과 달리 헬륨가스를 채워 공중에 띄우고, 전력선을 연결해 동영상을 촬영하는 유선드론입니다.

일반 드론은 30분이나 1시간 간격으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지만, 이 드론은 한번 띄우면 일주일에 한번, 헬륨가스를 보충할 때까지 24시간 모니터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시간 만큼 공중에 띄울 수 있는 이 드론은 산불감시를 위해 개발됐습니다.

반경 10km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만큼 이런 드론 4대만 있으면 울주군 전역의 산불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김수경/울주군 신성장산업팀
“향후에는 AI를 도입해서 사람들이 직접 돌리지 않고, 이벤트가 있을 때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까지 검증해 볼 계획입니다.”

울주군은 내년 5월까지 산불 감시 드론의 성능을 점검해 도입과 확대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박종준 PD
  • 박종준 PD
  • newstep3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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