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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활동가는 괴로워"

{앵커:부산 지역에는
구도심 공동체의 문화*경제적 재생을 위한 이른바 전문 '마을 활동가'들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활동가들을 위한
지원이 크게 열악헤
활동을 포기해야만 하는 활동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부산 덕천동 행복마을 공동체가 가꾸고 있는 도심의 조그만 텃밭입니다.

마을 활동가와 주민들이 힘을 합해 이 조그만 텃밭을 일구는데 3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마을 활동가인 김기식씨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에서 북구와 동래구 지역 4개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텃밭 작물 판매 등 공동 수익사업을 벌이는 것은 물론 깨어진 주민들간의 연결고리를 다시 이어주는 일을 합니다.

김기식씨가 이를 통해 부산시로부터지원 받는 월 활동비는
백만원대입니다.

최저 생계비에도 못미치는 것은 물론, 4대 보험 적용도 받지 못합니다.

부산지역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와
행복마을 만들기, 커뮤니티 뉴딜 등
3개 사업 등에 130여명 남짓한
활동가들이 뛰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마을 활동가
1004명 육성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런 열악한 상황탓에 생계를 위해
현장을 떠나야하는 활동가들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도심권의 무분별한 재개발을 지양하고, 문화*경제 공동체를 건설 하자는 취지로 출발한 '마을 만들기 사업.

그 근간이 될 마을 활동가들을
제대로 육성할 부산시의 새로운 계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송준우  
  • 송준우  
  • 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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