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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단말기 29만대, 구매 전부터 ‘잡음’

[앵커]
경남교육청이 내년까지 학생당 한대씩 테블릿이나 노트북 같은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1,578억원을 들여 29만대를 사야하는엄청난 물량인데 이 단말기 구매를 놓고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에 경남교육청이 사들일 스마트단말기는 29만여대.

2월까지 13만대를 받고 8월까지 16만대를 더 받는 조건입니다.

부산이 9만대 사는 것과 비교하면 3배,경북의 6배, 대구에 비교하면 무려 10배이상 많습니다.

경남의 올해 구매분이 4만 3천대인 것을 감안하면 7배 가까이 는 것입니다.

구매 예산만 1,578억원

대구 예산의 14배에 이릅니다.

구매하는 물량의 90%는 동일한 종류,원도우즈 복합기입니다.

노트북과 테블릿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종 26만대를 한해에 모두 공급하라는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특정모델을 선점해둔게 아니면 공급이 어렵다고 입을 모읍니다.

{스마트단말기 공급전문업체(음성변조)/이 29만대에 대해서 입찰에 낙찰이 되고 생산을 시작해서 내년에 보급을 할 수 있을지, 실제로 그렇게 납품을 할 수 있을지가 정말 의문입니다.}

경남교육청 역시 이런 사정은 알지만 입찰사가 해결할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정인수/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 장학관/만에 입찰에 참가하는 기업체가 시장조사를 해서 납품을 못할것 같으면 가슴아프게도 저희 사업은 조금 지연될수 밖에 없을 수도 있겠죠.}
모델 규격도 논란입니다.

업계에서는 가능한 제품이 사실상 외국산 저가모델 3종 뿐이라고 말합니다

{스마트단말기 공급전문업체(음성변조)/스마트단말기 공급전문업체(음성변조)/외국산에 3개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으로만 입찰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규격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청은 국산 1곳을 포함해 5개 제조사가 가능하다고 반박합니다.

논란속에도 무조건 내년에 구매를 마무리짓겠다는게 경남교육청의 입장입니다.

전례없이 29만대를 한꺼번에 구매하겠다는 경남교육청의 결정이 내년 교육감 선거전에 관련사업을 미리 마무리짓기위한 무리수가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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