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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문화로, 김해 한글박물관 눈길

[앵커]
김해에 들어선 한글박물관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교육적인 효과는 물론 문화공간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해출신 한글학자인 눈뫼 허웅 선생이 직접 작업한 컴퓨터입니다.

30년이상 지난 본체 옆에 직접 정리한 단어장까지, 그 자체가 유물입니다.

역시 김해출신인 한뫼 이윤재 선생은 직접 표준 조선말사전을 남겼습니다.

1940년대 발간된 사전은 영상으로도 꾸며져 직접 넘겨볼수도 있습니다.

{정희내/김해 삼방동/아름답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몰랐던 점을 알게 되니까 더 좋았던것 같아요.}

{최아영/김해 안동/한글이라는게 좀 오래된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를 돌아보면서 멀지 않은 과거였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달 문을 연 김해한글박물관은 1593년 선조가 국문으로 남긴 공문서까지 다양한 자료들로 꾸며져있습니다.

{김차영/김해 한글박물관 관장/특히 김해한글박물관은 공립박물관 최초로 한글을 주제로 한 박물관이며 경남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근현대사 한글문화유산에 특화된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과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데 시민들의 참여로 더 풍성하게 변해갈수 있다는 것 역시 특징입니다.

김해 한글도서관의 복도는 이렇게 시민들이 직접 기증한 책으로 꾸며졌는데 누구든지 직접 골라서 읽어도 되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을 기증할 수도 있습니다.

옥상은 앞으로 음료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독특한 박물관을 넘어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시설로 자리잡을지 기대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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