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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UN이 나서라

앵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은 여전히 외면과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서 유엔에 탄원서를 보내는 시민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6살 김복득 할머니는 22살때 일본군에 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이후로 평생을 악몽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UN에 탄원서를 쓰게된 것은 그동안 계속된 일본의 외면과 부인 때문입니다.

{김복득(96세)/위안부 피해자/어떡하든지 일본의 항복을 받았으면 싶은데…우리 국민들이 엽서 하나라도 다 모아서 많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최근 2년간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음을 담아 쓴 엽서만 7만여통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3만여통은 일본에 보냈지만 아직 답변 한 통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아예 UN에 10만통의 엽서를 써 일본의 사과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송도자/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일본에 반성 촉구하는 의미"

또 김할머니가 말하는 일본군 위안부의 현실을 담은 "나를 잊지 마세요"는 이미 학교 교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어로 번역돼 일본에 발송됐고 곧 중국어판과 영어판 출간될 예정입니다.

또 창원과 거제 등 각지에서 위안부 추모비 건립과 함께 위안부 지원센터나 지원조례등의 필요성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이제 57명만 생존해있습니다.

이들이 살아 생전에 한을 풀어주려는 시민들의 노력이 조금씩 희망으로 쌓여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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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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